안녕하십니까? 롯데에 근무하는 허남일입니다.
지난 6월에 모스크바와 뻬쩨르를 8일간의 일정으로 출장을 다녀 왔습니다.
모스크바는 2006년 및 2008년에 2번 다녀 왔기에 새롭지는 않았습니다.
뻬쩨르는 만나는 사람마다 좋다고 추천하였고 또 제 안사람이 뻬쩨르에서 어학연수를 하였기에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상상 그이상이였습니다. 에르미따쉬, 겨울궁전, 이삭성당, 카잔성당, 피의성당 등 정말 크고 웅장하고 아름다웠습니다.
거리도 깨끗하고 그리높지않고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제각각 아름다음을 뽐내고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또한 저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엄마네 민박에서 숙박하였다는 것입니다.
여사장님이 가족처럼 대해주시고 후덕한 마음씨로 음식, 잠자리, 이동 등 불편함까지 챙겨주셨습니다.
아무래도 낮설은 타국이고 말이 통하지 않는 다는 것은 정말 불편한 일이었습니다.
그런 마음을 헤아리고 알뜰살뜰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지금도 돼지두루치기, 생선튀김 등 음식이 생각납니다.
물론 한국에서는 어디에서든지 먹을 수 있지만 외국에서 정말 한국처럼 맜있게 먹은 것은 저에게는 기억에 남을 만합니다.
여사장님! 진심으로 비록 몇일 아니지만 감사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기를 바랍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