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tprints '121'
from. 김예진   on 2008.03.08 18:27

 

아주머니~저 예진이에요^^ 승미친구 예진이요♡

 

엄마네 민박을 다녀간지 벌써 6개월이 넘었네요.

지난 여름, 학교프로젝트 때문에 학교의 지원을 받아 저랑 친구 두 명과 함께 상트페테르부르크에 가게 되었을 때

친구 소개로 엄마네 민박을 알게 되었습니다.

 

수하물 분실때문에 러시아에 도착하자마자 어려운 일들을 많이 겪었는데

아주머니께서 너무나 많이 도와주셔서 짐도 찾을 수 있었고 즐거운 여행도 할 수 있었고

상트페테르부르크대학교에서 프로젝트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어요.

 

정말 평생 잊지 못할 나라이며, 절대 잊지 못할 아주머니를 지금도 종종 사진으로 보며

생각하고 있어요.

 

공항에 픽업 나와 주셨을 때 부터 러시아를 떠날 때까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엄마네 민박에서 먹었던 아주머니가 해주신 따뜻한 밥과 맛있는 과일들.

그리고 아주머니와 함께 마지막 식사를 했던 그 중식집도 잊지 못해요^^

 

그리고 한국에 도착해서도 잘 도착했냐며 전화연락도 주시고..너무 감사합니다.^^

 

 

아주머니!! 건강하시죠~?

기회가 닿는다면 러시아에 또 갈꺼에요! +_+

그리고 만약 한국에 오시게 되면 꼭 연락주세요.^^

 

 

  • from. mama루디아   on 2011.08.08 15:26
    예진학생! 너무 오랜만이네요 . 잊지않고 찾아주니 너무나 고마워요~ 저도 예진학생과 친구들 생각이 이따금씩 들 때가 많아요. 그리구 학생들 덕에 좋은 정보도 얻었구요. 웹상으로나마 이렇게 연락을 할수 있어서 참 다행이에요. 자주자주 연락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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