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운동복입니다.
어제 낮 12시경에 인천공항에 도착했고,
도착하자마자 2시간 정도 버스타고 대전까지 달려와서
저녁먹고 짐푸는 동안 잠이 와서 잠깐 잔다고 한게
짐도 못풀고 새벽5시까지 내둥 잠만 잤어요
시차 적응하려고 했던거 같네요~~~~~~~~
샹트폐테스부르그라는 도시 정말 아름다운 곳이 맞네요
정말 지붕없는 박물관이 맞는 것 같아요
이런 찬사를 받은 수 있는건 엄마네 민박집에서
제공해주신 정성어린 밥과 정담, 안내.....기타등등
줌마의 수다스러운 입담,
정현이의 맛있는 레스토랑 소개와 대화
줌마와 슈퍼마켓투어, 레스토랑에서 식사, 마린스키 극장에서 피가로의 결혼 오페라 관람
락카페에서 현지인들과 춤과 대화, 카잔성당 북카페에서 석양과 커피한잔
너무나 많은 추억들이 머릿속에 꽉 차있는거 같네요
다시한번 가고 싶네요
시간에 쫒겨 세계 3대 박물관인 에르미따주박물관과 여름궁전을 못가본게
넘 아쉽네요
나중에 식구들과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꼭 한번 방문하겠습니다
주변국가 그루즈여행을 꼭 하고 싶네요
아무튼 줌마는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정현이는 공부 열심히해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무대의상의 대가가 되길.........
자주 소식 전할께요
대전에서 운동복이